YUNIKA가 말하는 LED.ART의 가치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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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Kanban Keieci (Signboard Industry Magazine in Japan)

* 이 인터뷰는 일본의 사인보드 인더스트리 매거진(Signboard Industry Magazine) 2025년 6월호에 게시된 글입니다.



“LED.ART는 거리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최적의 디지털 아트입니다.”
2024년 2월, 일본의 LED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퍼스트시스템은 한국의 d'strict와 CJ 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아트 플랫폼 LED.ART의 일본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LED.ART는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로, LED 스크린의 잠재력을 예술적으로 극대화하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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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KA VISION, Shinjuku

첫 도입: 크로스 신주쿠 비전과의 협업
LED.ART의 일본 첫 상영은 2024년 11월, 도쿄 신주쿠의 3D 고양이로 유명한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유니카의 토노우치 신고(Shingo Tonochi) 디지털 솔루션부 과장은 “LED.ART의 콘텐츠는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도시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고 깊은 인상을 남기는 아트워크”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첫 도입 콘텐츠로 선택된 CITY는 도시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시점으로 연출되어 신선한 충격을 줬고, “지나가는 이들이 우연히 보게 되는 예술적 경험”이라는 점에서 기존 광고와 차별화됩니다.



봄에는 ‘BOOMING BEAR’
2025년 5월부터는 신주쿠의 유니카비전, 크로스 비전, 시부야의 판도라 비전(Pandora Vision)에서 본격적인 LED.ART 콘텐츠가 송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콘텐츠는 시간대에 따라 나뉘어 유니카(1시간에 30초 2회), 크로스(30초 4회), 판도라(30초 1회)에서 순환 송출되고 있으며, 첫 콘텐츠로는 꽃밭 속에서 곰 인형이 튀어나오는 ‘BOOMING BEAR : SPRING’이 상영되었습니다. 익숙한 도시와 비일상적 연출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일본 소비자에게도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3bdcf6904a54f.jpgPANDORA VISION, Shibuya


미디어가 먼저 아트를 선택한 이유
유니카는 LED.ART 콘텐츠에 대해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고 상영하는 이례적 선택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광고주가 콘텐츠 송출을 위해 매체에 비용을 지불하지만, LED.ART는 매체 자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확신 하에 직접 콘텐츠 비용을 지불했다는 점에서 그 신뢰와 기대치를 보여줍니다.
또한 LED.ART는 다양한 화면 비율과 규격에 맞춰 콘텐츠 비율을 세밀하게 조정해 제공하며, 운영자 입장에서 부담이 줄고 시각적 완성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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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VISION, Shinjuku


유니카가 본 LED.ART의 가능성
“우리가 다뤄온 콘텐츠는 사람을 ‘끌어오기 위한 것’이었다면,
LED.ART는 ‘우연히 마주친 이가 몰입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LED.ART는 소음 없이 시선을 끌고, 풍경처럼 도심에 녹아들며,
결국은 건물 전체의 인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옥외 미디어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광고와 예술,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허물고,
유니카는 이제 “광고를 넘어, 공공 예술로서의 LED”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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