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
LED.ART ORIGINAL

치열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 현재의 상황 속에서 묘한 해방감을 주며, 바라보고 생각하는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잠시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작품. 큰 움직임보다 작은 움직임에 집중하고 몰입할 때, 우리는 비로소 마음속에 요동치던 잡음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수평의 넓은 창 너머로 보이는 삼색의 풍경은 우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다가가서 만져 보기보다는, 바라만 볼 때 더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는 가끔 직접 건드려 보기보다는 지켜보고 기억해야 할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환기한다.

디스플레이 타입 : 가로

런타임 : 02' 00" 

해상도 : MAX 6K 

옵션 : SOUND